바뀐 자전거 적응중
와이프의 건강을 위해 산 자전거를 내가 타게 되었다. 일반 자전거는 잘 타는 와이프가 로드는 적응이 영 안되는지... 자꾸 겁이 나서 못 타겠다고 한다. 중고로 팔려고 했지만, 실패... 결국, 내가 타기로 했다. 키를 기준으로 할 경우, 와이프의 자전거는 나한테는 너무 작다. 두 단계는 커야 나한테 적정 사이즈의 자전거이다. 하지만, 어쩌겠는가... 비싼 돈 주고 샀는데... 나라도 타야지... 일단, 안장을 최대한 뒤로 빼고, 오늘 타 봤다. 타보고, 작다 느끼면 스탬을 좀 긴거로 바꿀 생각이었다. 근데, 너무 짧은 거리를 타서 그런지... 아니면, 너무 설렁설렁 타서 그런지... 별로 불편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. 집 근처 하천인 백석천과, 중랑천, 그리고 부용천의 일부 구간을 달렸다. MTB 로 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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